주요활동
행사명 |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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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창립총회 |
일시 | 2024년 08월 20일 |
장소 |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
행사일정 및 참고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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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지난 8월 20일,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공백으로 인한 의료계의 혼란을 해결하고자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는 현 상황은 전문간호사 제도의 활성화가 한층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 전문간호사 교육의 발전과 전문간호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의 교수 및 전문간호분야별 교육과정협의회(가정, 감염관리, 노인, 종양, 중환자분야), 한국간호과학회, 병원간호사회, 병원중환자간호사회, 한국전문간호사협회 등 유관 단체장들과 전문간호사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105명이 한 자리에 모여 본 협의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본 협의회는 앞으로 전문간호사 교육의 발전과 제도 개선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 간의 학술 및 정보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여러 사업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전문간호사는 1973년 의료법 제56조에 처음으로 분야별 간호사로 도입된 마취, 정신, 보건, 가정 간호사가 2000년 ‘전문간호사’로 명칭이 개정되고 이후 9개 분야가 추가되어 2003년 「전문간호사 과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을 통해 관련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04년 대학원 석사과정에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이 처음 개설되었으며, 2005년 시작된 분야별 자격시험을 통해 2023년까지 기존 자격 소지자를 포함하여 총 17,346명의 전문간호사가 배출된 상태이다. 2024년 현재 우리나라 전문간호사 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총 38개 교육기관에서 9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립총회 개회식에서 이영희 창립준비위원장(성균관대)의 협의회 창립 배경과 창립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한국간호과학회 김증임 회장(순천향대)의 “전문간호사가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도, 아직 의료시스템 내에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에 전문간호사의 역할이 표면화 되길 바라며, 이 협의회가 전문간호사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는 축사가 이어졌다. 국회의원 김 윤 보건복지위원도 “전문간호사 교육의 질적 향상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도 직결되며,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가 변화를 선도하는 든든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회장으로 이영희 교수, 부회장(차기 회장) 임경춘 교수(성신여대), 감사 정재심 교수(울산대)와 홍정희 교수(성균관대)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영희 회장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갖춘 전문간호사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문간호를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협의회의 목적인 전문간호사 교육과 제도 개선 활동을 통해 전문간호사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